국회부산도서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실감형 체험존, AI/AR 독서 체험 등 복합문화공간 제공-

국회부산도서관(관장 조정권)은 12월 14일에 국회부산도서관 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을 완료하고, 12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국회도서관과 부산광역시는 국회부산도서관 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린이복합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ㆍ콘텐츠 개발 및 활용에 관한 협력 등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회부산도서관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1층 어린이자료실 공간에 ▲실감형 체험존(벽면형, 바닥형), ▲AI/AR 독서 체험, ▲미디어 테이블 등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콘텐츠로는 빔프로젝터 및 모션인식 센서를 이용한 스크린 터치 게임 및 디지털 영상 감상, 책 읽어주는 AI 독서 로봇, AR(증강현실) 도서,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메인홀 2층 벽면과 1층 전시실 출입구 벽면 대형 미디어월 설치로 전시 및 공연, 미술작품, 교육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조정권 관장은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면서, “경험을 통해 미디어와 친숙해지고,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이 한껏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