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 2024년 시민 북큐레이션 전시
- 3월부터「스스로 찾아가는 정체성과 미래」등 제공-
국회부산도서관(관장 조정권)은 2024년 3월 2일(토) 시민 북큐레이터와 사서가 협업하여 매달 특정 주제의 도서를 전시하는 「국회부산도서관 시민 북큐레이션」 코너를 오픈한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공개 모집을 통해 시민 북큐레이터 10팀을 선정하고, 2월 28일 국회부산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시민 북큐레이터는 국회부산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시민 북큐레이션 코너를 한 달씩 맡아 12월까지 큐레이션을 하게 된다.
그 첫 시작으로 3월에는 ‘스스로 찾아가는 정체성과 미래’란 주제로 「관계의 언어」 등 30여 권의 도서를 선정하였다. 2024년 봄의 시작을 맞이하여, 혼란과 불안이 커져가는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나를 돌아보고 원하는 삶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동시에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서를 전시한다.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은 “수많은 책 가운데 의미 있는 책을 발견하고, 함께 나눌 수 있게 공유해 주신 시민 북큐레이터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