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연결, 국민과 함께한 두 해의 여정’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행사 개최

-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도읍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참석…공로패 수여 및 우수이용자 시상

- 개관 2주년 기념 <국회부산도서관 봄 음악회> 개최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3월 26일(화) 오후 2시 국회부산도서관 1층에서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도읍 국회의원, 하윤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등 국회 및 부산광역시 주요 인사들과 유관기관이 참석해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2주년을 축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국회부산도서관은 부산시민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지식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한결같은 노력을 통해 늘 발전하는 국회부산도서관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의장 시절,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국회부산도서관 건설을 추진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책에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은 남녀노소 불구하고 빈부와는 관계없이 다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울경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국회부산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협력기관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부산대학교와 부산연구원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도서관 우수 이용자 8인에게는 이용 우수상을 시상했다.

또한, 국회부산도서관은 개관 2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저녁 7시 30분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 <국회부산도서관 봄 음악회> 행사를 선보였다. 음악회는 국회 주요 인사와 부울경 지역 주요 인사, 부울경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부산도서관은 지난 2년 동안 세계의 지식 정보를 수집하여 부산, 울산, 경남 시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적 문화유산을 보존하여 부울경 시민분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일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여 왔다”고 강조하고, “국회부산도서관은 앞으로도 과거의 지혜를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민의 서재가 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지식과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

*(아랫줄 왼쪽부터) 홍희철 을숙도문화회관장, 한동민 부산지방항공청장,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김도읍 국회의원,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이해우 동아대학교총장, 남창희 김해공항장,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박광룡 부산강서세무서장.
*(윗줄 왼쪽부터) 김칠태 구포도서관장, 신경숙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장, 김재영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진해사업단장, 조이현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장,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오지은 서울도서관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최용훈 국회도서관 법률정보실장, 정영란 사하구 부구청장, 이수일 부산광역시의회 사무처장, 염재근 K-water 낙동강유역본부 부산권지사장,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김병곤 국립해양과학관 경영지원본부장, 현은희 국회도서관 의회정보실장, 김태근 한국전력공사 서부산지사장, 서진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 황지현 부산광역시 국회협력관, 이은정 부산기상청장, 이인혁 아세안문화원장, 강동묵 부산대학교의무부총장, 정정화 국회도서관 기획담당관, 최유진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관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