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의 최고 시인이며, 칠레의 민중시인 파블로 네루다는 1990년대 이탈리아 영화 <일 포스티노> 와 원작 소설<네루다의 우편배달부>로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파블로 네루다의 자서전으로 그의 삶과 문학적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네루다의 어린시절 시골에서 보낸 시간부터 전세계를 여행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시를 통해 솔직하게 풀어낸다. 이 자서전은 단순히 시인의 이야기를 넘어 20세기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과 함께한 네루다의 인생을 조명하며 그가 인간으로서 겪은 고뇌와 성장을 엿볼 수 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이며, 노벨문학상 수상자 파블로 네루다의 꿈과 사랑이 담긴 시의 세계를 알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