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를 시작으로, 무더운 여름을 지나, 풍요로운 가을을 넘어, 계절의 마지막인 겨울의 시간이다. 겨울은 사계절 중 한 해의 마침표를 찍는 계절과 동시에 봄의 새싹을 틔우기 위해, 혹한의 추위 속 호흡을 고르는 시간이다. 그리고 한 해의 끝자락에서 뒤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운다. 이 책은 조금 더 잘 살아보고 싶다는 의지를 다짐으로 겨울의 마침표들을 모아보면 삶의 지향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겨울의 끝자락에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격려하며, 자신과의 약속을 완주하는 선명한 마침표를 찍어 보자. 이 책을 통해 동그랗고 분명한 마침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