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

검색 아이콘
홈
  • 검색
    검색 아이콘
닫기

책의 조각들

사서 Pick!
  • 현재의 인공지능은 사랑과 슬픔 같은 것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물론 느끼는 '척'할 수는 있습니다. 사람이 기쁨이나 슬픔 같은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반응하는지 미리 알려주고 인공지능에게 같은 역할이나 과제를 주기 때문입니다. (p. 20)

  • 모든 기술은 사회 속에서 만들어져 사회 구성원들의 삶에 투영되면서 우리가 좋은 삶을 살아가도록 돕기도 하고 그것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기술은 단지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p. 33)

  • 더 큰 문제는 인공지능이 윤리적 책임을 갖는다고 말할 수 있을지, 윤리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지입니다. 현재의 인공지능은 윤리적 책임이라는 태도를 지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대신, 인공지능을 만들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에 대한 충분히 책임 있는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p. 183)

인공지능 AI리터러시 도덕행위자
추천의 글 by 사서 제임스

자율주행 차량이 자동운전 중에 발생한 사고를 과연 AI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다양한 윤리적 딜레마를 다루는 책으로, 철학박사 출신 저자의 깊은 통찰이 돋보인다.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반드시 던져야 할 10가지 질문들을 제시한다. 또한 인공지능 윤리의 주요 논제들과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사람들이 인공지능 기술과 윤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AI리터러시 능력을 함양시켜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기술의 혁신이 인간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윤리적 원칙을 세우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주는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책정보
상세보기
책제목
인공지능 윤리를 부탁해 : AI 리터러시, 인공지능 기술과 윤리를 이해하는 능력!
저자
허유선
발행사항
서울 : 나무야, 2024
목차

머리글 - 인공지능 시대, 우리 모두의 고민이 필요해

1. 인공지능, 넌 누구?
2. 인공지능 윤리는 왜 필요할까?
3. 인공지능 스피커, 내 고민을 팔았다고?
4. 인공지능이 심사하면 더 공정할까?
5.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할까?
6. 인공지능이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릴까?
7. 인공지능의 결정에 반대할 수 있을까?
8. 인공지능 자율주행차에 운전을 맡겨도 될까?
9. 인공지능이 기후 위기를 악화시킬까?
10. 미래의 인공지능, 어떤 관계를 맺을까?

이런 책은 어떠신가요?

회원가입 시 국회도서관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