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차량이 자동운전 중에 발생한 사고를 과연 AI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다양한 윤리적 딜레마를 다루는 책으로, 철학박사 출신 저자의 깊은 통찰이 돋보인다.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반드시 던져야 할 10가지 질문들을 제시한다. 또한 인공지능 윤리의 주요 논제들과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사람들이 인공지능 기술과 윤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AI리터러시 능력을 함양시켜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기술의 혁신이 인간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윤리적 원칙을 세우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주는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