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

검색 아이콘
홈
  • 검색
    검색 아이콘
닫기

책의 조각들

사서 Pick!
  • 새벽의 저주: 좀비는 체내의 다양한 장기와 신경계를 빠르게 침범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빠른 속도로 감염에 이르고 사망 후에 되살아납니다. 때문에 사망 상태 동안 뇌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인간이 지니는 상위 대뇌 피질 기능은 거의 다 손상되어 사라지고, ‘폭력성과 식욕’만 남은 모습이 되는 것이죠. (p. 109)

  • 진격의 거인: 척수액을 매개로 한 능력 전승은 또 다른 흥미로운 이론과 이어지는데, 일부 특별한 거인은 식인 본능만 남은 거인들과 달리 자유자재로 인간과 거인 변신이 가능하며 자신의 지성을 유지할 수 있고 각각의 특수 능력도 소유합니다. 그들의 능력은 ‘프리온병’과 비슷한 방법으로 전달되는 듯합니다. (p. 119)

  • 매드맥스: 폐유에 든 발암 물질인 벤젠 화합물과 계속 접촉을 하다 보면 골수에 이상이 생겨 백혈병의 발명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백혈병의 증상 중 하나는 당연히 ‘빈혈’이기에 워보이들은 창백해질 것이고, 그 창백함을 감추고 신비하고 강한 전사로 보이기 위해 온몸을 희게 칠하고 지낸 것으로 생각됩니다. (p. 170)

영화 의사 의학사
추천의 글 by 사서 초록

영화에서 그려지는 질병과 증상은 얼마나 사실적일까? 20년 차 의사인 저자는 영화 속 인물의 병을 진단하고 치료법을 분석하며 영화적 허용이 현실에서 불가능한 이유를 의학적으로 설명한다. 영화 캐릭터를 통해 묘사된 치매, 백혈병, 알레르기 등의 질병이 실제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의학 지식을 ‘아이언맨’, ‘빨간머리 앤’ 같은 익숙한 영화를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영화를 이미 본 독자는 지나쳤던 장면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고, 처음 접하는 독자는 영화와 의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진료실 밖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의학 이야기, <영화관에 간 의사>에서 21편의 영화로 만나보자.

책정보
상세보기
책제목
영화관에 간 의사 :영화관에서 찾은 의학의 색다른 발견
저자
유수연
발행사항
서울 :믹스커피, 2024
목차

들어가며 _영화관에 간 의사의 이야기

1장. 죽음과 생이 공존하는 곳
병원이 자주 공포영화의 무대가 되는 이유 _〈곤지암〉
‘운디네의 저주’라고 불리는 병 그리고 사랑 _〈헤어질 결심〉
나치가 저지른 대량학살 사건이 떠오르는 이야기 _〈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끊임없이 반복되는 인류의 비극적 역사 _〈듄〉
복숭아 알레르기와 함께 시작되는 핏빛 파멸 _〈기생충〉

2장. 그들은 왜 그렇게 아파했을까
상상임신이 불러온 말 못할 비극의 실체 _〈올드보이〉
엄마 잃은 아이가 겪는 신비한 애도의 여정 _〈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피티아 무녀의 예언은 신탁이었을까 발작이었을까 _〈300〉
조제가 걸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_〈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좀비 바이러스와 광견병 바이러스가 닮은 점 _〈새벽의 저주〉
거인 계승 방식이 프리온병과 닮은 이유 _〈진격의 거인〉

3장. 영화 속 질병 이야기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항하여 _〈스틸 앨리스〉
한센병과 싸운 천년 전 불굴의 영혼 _〈킹덤 오브 헤븐〉
파킨슨병 치료제가 개발되던 시대의 모습 _〈사랑의 기적〉
후두염을 치료한 빨강머리 앤의 지혜 _〈빨강머리 앤〉
온갖 종류의 건강 문제를 지닌 채 살아가는 미래인들 _〈매드맥스〉 시리즈

4장.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중세 시대 기사와 같은 전투기 조종사들에 대해 _〈탑건: 매버릭〉
SF 이야기임과 동시에 현실적 의학 이야기 _〈토르: 러브 앤 썬더〉
만능 치료 기계를 갖춘 미래 의학의 모습 _〈엘리시움〉
질병 그리고 죽음과 끊임없이 싸우는 의사들처럼 _〈아이언맨〉
노화에 대한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 _〈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각주 및 참고문헌

이런 책은 어떠신가요?

회원가입 시 국회도서관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