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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조각들

사서 Pick!
  • 인생은 실수의 연속이며 그 모든 실수가 끝나면 인생도 끝난다는 것이다. 실수 뒤에도 삶은 계속되고 언제나 다른 길과 출구가 있다. 그러니 때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배웠다. (p. 43)

  • 결국 우리 삶은 다가오는 뭔가를 위한 리허설이 아니다. 현재가 바로 인생 자체다. 현재를 잘 활용하자. (p. 64)

  • 삶의 의미는 첫 숨을 쉬는 순간부터 마지막 숨을 내쉬는 순간까지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p. 196)

노년기 나이듦 죽음
추천의 글 by 사서 마루

나이 듦은 선택이 아니다. 그러나 어떻게 늙어갈지는 선택할 수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나이 듦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다. 올해 82세가 된 저자 엘케 하이덴라이히는 노년기를 단지 ‘견뎌야 하는 시기’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는 ‘노년을 어떻게 맞이하고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우리 앞에 던진다. 저자는 젊은 세대가 가진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걷어내며, 노인을 무기력하고 퇴행적인 존재가 아니라 수십 년의 경험과 기억, 감정을 지닌 단단한 인격체로 바라본다. 이 책은 노년을 삶의 종착점이 아닌 또 다른 시작점으로 소개하며, 인생 후반부를 향해 나아가는 모두에게 삶의 다음 장을 보다 능동적으로 그려보라고 권한다. 노년을 능동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통찰을 건네는 책이다.

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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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나로 늙어간다는 것 : 80대 독일 국민 작가의 무심한 듯 다정한 문장들
저자
엘케 하이덴라이히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북라이프, 2025
목차

들어가며
-내 인생, 완전히 망했어
-내 인생, 완전히 멋졌어
-자, 이제 두 인생 중 하나를 골라보라

나이 들었다는 건 내게 어떤 의미일까?
젊음이란 무엇일까?
실수 뒤에도 삶은 계속된다
늙어가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왜 삶이 끝난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할까?
‘늙어가기’라는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여야 한다
감정이 깃든 심장은 늙지 않는다
옷장은 점점 비워지고 있다
나는 행복해지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문학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한다
늙어가는 것을 배울 수 있을까?
우리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져야 한다
화살은 이미 명중했다
노인의 세계는 기억의 세계다
매일매일이 자신의 날이다

나가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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