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양극화·기후 위기 속에서 무너진 삶의 기본 조건을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경제 체제를 제안한다. 저자는 주거·의료·돌봄 등 필수 영역을 공공적으로 재설계하는 ‘기본경제’와 신뢰·연대의 ‘기본사회’를 정립하며, 이를 실행할 기본소득·기본자산·기본금융·기본서비스·사회적경제·지역화폐 등 여섯 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목차
□ 추천사_ 공정한 성장과 따뜻한 분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기본사회 | 박주민 □ 추천사_ 기본경제와 기본사회, 미래를 위한 구조적 대안 | 강남훈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김영춘, 방기선, 강신욱, 김유열 □ 서평_ 전유와 공유의 균형을 회복하는 ‘기본’에 대한 깊은 통찰 | 김태종
프롤로그_ 지금 왜 ‘기본’인가?
제1장_ 기본경제: 삶의 기반을 다시 짜다
왜 기본경제인가/ 개념과 철학/ 개념, 비슷하지만 다르다/ 시장ㆍ시민사회ㆍ국가: 셋의 역할/ 성장과 분배를 다시 묻다/ 혁신의 뿌리/ 논쟁과 과제/ 글 마무리
□ “은희네 쌀가게, 다시 문을 열다” □ 토론_ 기본경제는 가능한가
제2장_ 기본사회: 관계의 구조를 다시 세우다
왜 기본사회인가/ 개념과 철학/ 공동체와의 차이/ 시장ㆍ시민사회ㆍ국가: 역할 다시 나누기/ 지속가능한 관계/ 넘어야 할 벽들/ 글 마무리
□ “도시락, 다시 돌아온 밥상” □ 토론_ 기본사회를 세울 때
제3장_ 통합: 기본경제와 기본사회, 하나의 구조
‘기본’하나로 엮다/ 닮은 점, 다른 점/ 연결의 지도/ 정책으로 옮기다/ 새로운 사회계약/ 가능한 통합사회
□ “오래된 약속” □ 토론_ 함께 가는 기본경제와 기본사회
제4장_ 실천: 기본경제와 기본사회의 구체적 실현
삶을 바꾸는 소득: 기본소득/ 미래를 선물하는 경제: 기본자산/ 사람을 살리는 금융: 기본금융/ 돌봄ㆍ교육ㆍ의료ㆍ주거 권리의 재구성: 기본서비스/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다: 사회적경제/ 순환경제의 동네: 지역화폐/ 기본과 기본이 만났을 때: 통합적 실천의 큰 그림/ 기본을 실현하는 사회는 어떻게 가능한가
2-1 기본소득과 기본자산의 비교/ 2-2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의 비교/ 2-3 기본소득 성격의 지원금과 지역화폐의 결합 효과 시뮬레이션/ 2-4 재난지원금(또는 민생회복지원금)의 경제적 효과 논란/ 2-5 기본자산과 기본금융의 비교와 통합 가능성에 대한 고찰/ 2-6 지역화폐(지역사랑삼품권)의 정책효과(실증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