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 지방의정활동 지원 본격화
국회부산도서관(관장 정미영)은 오는 9월 17일(수)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및 보좌 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지방의정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회부산도서관이 지방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의정활동 지원 교육으로, 의원 및 보좌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국회도서관 서비스 활용법 및 조례 제정 연계 전략을 주제로, 국회도서관 국내법률정보과 소속 김민이 법률자료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국회부산도서관은 최근 의회자료실을‘국회 및 지역특화형 의회정보공간’으로 새롭게 개편하였다. 이번 개편에서는 국회도서관 등 국회 소속기관의 주요 발간물을 선별하여 큐레이션 전시를 하고, 부산·울산·경남 지방의회 특화 코너 신설을 통해 각 의회의 구성과 주요 의정활동 및 발간자료 등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QR코드를 활용해 의회자료에 대한 온라인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최신 자료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료 활용도와 정보 전달 속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미영 국회부산도서관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를 만들고 집행하는 만큼, 그 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국회부산도서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회의 입법역량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의정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