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 「2026 의회 지식문화 살롱 -
‘학교폭력, 함께 묻고 함께 답하다’」개최
전문가·시민과 학교폭력 현안 논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국회부산도서관(관장 정미영)은 9월 30일(수) 국회부산도서관 2층 생각정원에서 「2026 의회 지식문화 살롱」을 개최했다. 의회 지식문화 살롱은 국회도서관의 첫 지역 분관인 국회부산도서관이 지역사회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공론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한 참여형 토크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함께 묻고 함께 답하다>를 주제로, 점차 심각해지고 다변화되는 학교폭력의 예방·대응 방안부터 입법·정책적 개선 방향까지 약 70분에 걸쳐 폭넓게 논의했다. 토크는 이순영 전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지현 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관, 황경욱 초등학교 교사, 한연희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대안교육 및 비행예방교육담당, 학부모 황상찬 씨가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학교폭력의 변화 양상과 유형, ▲상담·지도 현장의 경험, ▲기관별 예방·대응 프로그램과 관련 제도, ▲법·제도 보완 등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딥페이크 및 SNS를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한편, 학교폭력의 판단과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당사자 간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시행 중인 ‘관계회복 숙려제’ 등 관련 제도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대응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였다.
정미영 국회부산도서관장은 “학교폭력은 가정과 학교는 물론 정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의 관심과 역할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이번 행사가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회부산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는 열린 지식문화 공간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