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이용자가 방문한 국회부산도서관,

시민에게 사랑받는 부·울·경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

국회부산도서관(관장 조정권)은 2024년 12월 21일 방문 이용자 100만 명을 달성하였다. 국회도서관의 첫 번째 지역 분관이자 영남권 유일의 국가도서관으로 2022년 3월에 개관한 이래, 국회부산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 수는 2022년 약 22만 명, 2003년 약 34만 명, 2024년 약 44만 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지식과 문화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열람공간을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음악회, 연극, 코미디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수요자 맞춤형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또한, 2024년에는 부산관광공사의 유니크 베뉴 선정 및 시티투어버스 유치, 도서관 셔틀버스 운영을 통한 접근성 개선 등의 노력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0만 이용자 방문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국회부산도서관에서는 2024년 12월 27일(금)부터 12월 29일(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개관 이후 2024년까지 최다 대출된 도서를 대상으로 한 ‘지난 3년간 국회부산도서관 이용자가 사랑한 50책’북큐레이션 전시가 개최된다.

풍성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100만 이용자 달성 축하 메시지 남기기, 국회부산도서관 7행시 짓기, 국회부산도서관 관련 퀴즈 응모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또한, 모든 방문 이용자를 대상으로 100만 이용자 달성 기념품이 배포될 예정이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앞으로도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지식문화 랜드마크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많은 이용자가 찾을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저명인사 초청 강연, 지역상생 문화행사 및 고품격 교육 프로그램,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은 “지난 3년 동안 우리 도서관을 방문해 주신 100만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2025년에도 국회부산도서관이 부·울·경 주민의 서재이자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차별화된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의 일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