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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넘어, 우리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안내서이다. 책은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마법의 개념을 현대 위카(Wicca) 신앙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에 접목하여,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재미있는 판타지 세계로의 도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스스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자연과 더 깊이 교감하게 한다. 우리 내면의 직관을 깨우고 싶은 모든 사람들과 우리 안의 마법적인 삶을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이 훌륭한 길잡이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가 모호한 세상에서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고도로 발달된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경험을 대체하면서 발생하는 현상과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제 사람을 만나면서도 메신저에 집중하고, 시간 낭비를 피하기 위해 GPS로 길을 찾는 등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점점 비효율과 실패를 회피하고자 한다. 저자는 알고리즘이 개개인의 입맛에 맞는 매끄러운 삶을 유도하면서 우리가 더 이상 경험을 통해 현실을 배우지 않게 되는 주객이 전도된 삶을 추구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편의라는 가면을 쓴 자본이 만들어낸 디지털 기술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이로 인해 소멸되고 있는 인간성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을 제공하는 책이다.
2025년 2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캐나다, 한국 등 주요 무역국을 상대로 25%의 고율 관세를 전격 부과했다. 이는 단순한 보호무역을 넘어, 관세와 제재를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 무기화한 조치로 평가된다. 『지경학의 부활』은 지정학과 경제를 결합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지경학' 의 개념을 제재, 국익, 공동체 유지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날카롭게 분석한다. 특히 저자가 제시하는 ‘제재 트릴레마(Trilemma)’는 미국 제재 정책의 효과성 확보, 부작용 최소화, 핵심 전략국 협력 사이의 딜레마를 보여준다. 다가올 미국과의 협상에서 한국 정부가 ‘제재 트릴레마’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그 결정이 국가를 이루는 국민의 삶에도 깊이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일깨운다. 이 책은 한국의 생존 전략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지경학적 사고법'을 제시하는 실천적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1923년에 태어나 100세를 넘긴 일본 소설가 사토 아이코가 1970년부터 2016년까지 월간지에 연재한 에세이를 엮은 것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저자는 한 세기를 살아낸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한다. 오랜 세월 연재된 그녀의 글에는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와 인생의 단면들을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사토 할머니의 따뜻한 잔소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세 좋게' 살아가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일깨워 준다.
비무장지대(DMZ)의 지뢰 경고 철책 위로 딱새가 날아들고, 낡은 탱크 사이로 천연기념물 산양이 모습을 드러낸다. DMZ의 생태계가 스스로 복원되는 ‘재야생화’ 과정을 거치면서, 이곳은 다양한 생명체들의 안전한 서식처로 자리 잡았다. 70년 넘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으면서 생태계 보존에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졌다. 그 결과, 국토 면적의 1.6%에 불과한 DMZ에는 희귀 동식물 116종을 포함해 총 5,800여 종의 생명체가 서식 중이다. 생태학자들이 DMZ를 ‘한반도의 모든 생태 시스템이 집약된 공간’이라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를 오랫동안 취재해 온 저자는 이 땅이 얼마나 소중한 자연생태유산인지 알리고자 한다. 사라져가는 생명들을 기억하고 그 터전을 지키는 일, 그 책임을 함께 나누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래본다.
『뮤지컬의 쓸모』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예술을 넘어, 역사적 사실과 철학적 질문 등 작품 속에 담긴 깊은 메시지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인생의 지혜를 얻는 방법을 제시한다. 프리랜서 학예사인 저자는 직접 관람하고 분석한 34편의 뮤지컬을 통해 독자들을 무대 위 인문학 여행으로 이끈다. 뮤지컬 속 이야기를 역사와 현실로 확장시켜 보여주고, 나아가 우리의 삶에 어떤 통찰을 줄 수 있는지 연결 짓는다. 이 책은 인문학적 통찰과 감성을 함께 누리며,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이다.
국회, 나라의 뜻이 모이다
2022년 04월 12일 상설전시실
문자: 경계를 넘다 Fontigram: Beyond the Barrier
2024년 05월 28일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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